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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5명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및 지역 물산업 발전에 관한 세미나가 12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진, 주호영, 류성걸, 김희국, 김상훈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주호영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4명의 환영사와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정무 2015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 축사로 개회식을 가진 후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본격적인 토론회가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은 ‘국제 물시장 동향 및 해외 물시장 진출 전략’, 서인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부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대구 물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성공적 개최를 통한 세계 물 시장 선점 및 도시 브랜드 제고와 아울러 물산업 육성의 핵심인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한 방안을 찾자는 의미에서 열렸다.
김연창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가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과 대한민국 물산업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현재 대구시가 추진 중인 물산업클러스터가 지역 물산업의 발전과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