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팩 650개 배부 계획
  • ▲ 고령군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가를 중심으로 계량기 철거 및 계량기 보호통 내 고인물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령군청 제공
    ▲ 고령군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가를 중심으로 계량기 철거 및 계량기 보호통 내 고인물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령군청 제공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수립 및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예방활동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8일부터 수도시설 동파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파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수립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 겨울 대륙고기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선 고령군과 수자원공사는 12월중 동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동파방지팩 650개(기 배부 10,073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가를 중심으로 계량기 철거, 계량기 보호통 내 고인물 배수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도시설 동파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접수를 통한 복구 및 비상급수시행이 가능하도록 긴급복구 체계(긴급복구반 2개반, 협력업체 무영, 원진, 승광)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동파방지 홍보를 위해 요금고지서, 신문,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동파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등 사전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령군은 앞으로도 동절기 한파에 대비 사전 수도시설 점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