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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올해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 봉사로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아동,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군은 먼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등 수요자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우체국 공익재단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독거어르신의 온천욕, 장수사진 촬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힘써 왔다.
아울러 관내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단체에게 봉사단체 차량과 연계한 온천이용 편의제공 사업 등을 3월부터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잠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2014년 7월 출범한 예천군드림스타트팀은 학습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예체능 분야 태권도, 서예,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특기적성 개발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가장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실용성을 더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해 나가면서 축제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함께하는 군정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여성복지 증진과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여성들의 교양활동과 리더쉽 향상 역량교육, 청소년 사회안정망 구축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강화해 여성 역량강화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우리 사회 미래의 희망인 아동을 위한 영유아 보육료, 누리과정 보육료 등 10개 사업에 45억 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가정양육수당으로 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