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는 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담은 ‘2020문경시 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 수립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급공무원을 비롯한 실과소‧읍면동장 등 문경시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문경시 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문경시종합발전계획용역’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중부내륙철도 문경개통 및 경상북도의 신 도청 이전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문경의 여건 등을 반영해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전략을 제시한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6월말까지 10개월간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이란 비전 아래 지역개발, 농업, 문화관광, 교육 등 8개 분문으로 나눠 문경관광거점 재활성화, 문경도심재창조, 문경 농‧특산물 6차 산업화 기반구축 등 11개의 핵심추진 전략과 75여개의 역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2020문경시 종합발전계획에는 지역여건 및 잠재력 등을 잘 파악해, 상위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실현 가능한 개발 계획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문경,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의 발전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