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향우회원 만나 지역 숙원사업 설명 및 예산확보 협조
  • ▲ 9일 2016년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최양식 시장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9일 2016년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최양식 시장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2016년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 시장이 9일 2016년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최 시장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한 뒤, 서민생활 안정과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SOC사업 등 경주시의 필수불가결한 주요 숙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967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최 시장은 행정안전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동해안지역 상수도 확충사업(국비 35억원)’을 비롯한 최치원 한중우호 기념 숲 조성(20억원), 형산-신당 생태공원 조성(국비 4억원) 등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사회예산심의관의 면담에서는 ‘국립 음성서 국악원 조성(국비 20억원)’, ‘국립 생활사 박물관 건립(국비 20억원)’, ‘신라왕경 핵심경관 정비사업(국비 120억원)’,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국비 413억원)’, ‘신화랑 풍류 체험벨트 조성(국비 245억원)’ 등에 소요될 국비지원을 당부했다.

    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에서는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국비 60억원)’, ‘원자력 인력양성원 설립(국비 30억원)’과 지역 SOC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협조한 것으로 전했다.

    이어 최 시장은 경주시 출신 중앙부서 공무원(서라벌향우회) 3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내년도 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