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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준필 아주대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7일 시민이 행복한 ‘국제 안전한 도시만들기’ 공인사업을 위해 조준필 아주대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초청 특강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시는 안전 진단의 기본조사를 마친 후 안전도시 조례제정, 손상 감시 체계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중‧장기 안전계획을 수립해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월에 안전도시 사업추진 의향서를 WHO에 제출함으로써 경북 도내 최초로 국제안전준비 도시로 등재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특강에는 안전도시 공인에 필요한 ‘국제안전도시 구미’ 영상물 상영과 조준필 교수의 국제 안전도시 사업수행 필수 요건인 공인기준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1,600명 공직자가 안전을 바탕으로 공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2017년 국제 안전도시 공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안전도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진정한 ‘세계 속의 명품도시’는 안전이 보장될 때 완성될 수 있으며, 43만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