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최초 동부청사서 업무보고 개최… 소상공인·중소기업 3대 특별대책에 역량 집중첨단산업·문화관광 연합모델로 체질 개선… 중앙부처 업무계획 연계해 국가사업화 박차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에는 현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시군과 함께 ‘살맛나는 경북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경북도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에는 현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시군과 함께 ‘살맛나는 경북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경북도
    경상북도가 19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전 실·국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정 사상 최초로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 권역을 대표하는 동부청사에서 열려,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돕는 ‘3대 민생경제특별대책’ 가동

    경북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를 위해 18개 실행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AI 코칭을 지원하는 ‘K-경상(敬商) 프로젝트’와 주력 산업 앵커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가 등 서민 경제의 뿌리가 되는 분야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장민생경제지원단’을 상시 가동한다. 지원단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이끌어내는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앙정부 정책 연계해 지역 핵심 사업 ‘국가 사업화’ 추진

    중앙부처의 업무 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현안의 정부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대전환(GX)을 위한 포항-울진 연계형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과 SMR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등 경제 산업 활성화 과제를 최우선으로 다룬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복합·대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형 주민 대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최첨단 무인 소방 로봇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청년 주도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과 AI 기반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대전환의 성과를 산림과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 ▲ 경상북도가 19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전 실·국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총력전에 돌입했다.ⓒ경북도
    ▲ 경상북도가 19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전 실·국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총력전에 돌입했다.ⓒ경북도
    첨단산업·문화관광 ‘연합도시 모델’로 미래 경쟁력 확보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5대 도정 방향도 구체화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시군 간 벽을 허무는 연합 모델을 구축해 국가적 산업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구미의 소재·부품, 포항의 전력반도체, 영주의 특수가스를 잇는 반도체 자립 생태계는 물론, 포항·상주와 동해안 및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배터리 트라이앵글 허브를 구축해 영남권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문화관광 산업 역시 권역별 특화 연합 벨트를 조성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22개 시군별 푸드 축제를 면밀히 분석해 브랜드화하고, ‘1시군-1호텔’ 사업과 연계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여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관광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시군 간 불필요한 경쟁 대신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 협력 및 균형발전

    정부의 ‘5극 3특’ 균형성장전략에 대응해 ‘경북·대구 공동협력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대경권 성장엔진으로 반영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충 등 경북 7대 공약과 123대 국정과제 대응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에는 현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시군과 함께 ‘살맛나는 경북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