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직원 20여명은 지난 4일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양군 제공
    ▲ 영양군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직원 20여명은 지난 4일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양군 제공

    영양 군청공무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군 주민생활지원과(과장 남재진) 소속 직원 20여명은 지난 4일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가일손돕기는 팔을 다쳐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오기리 변○○ 농가의 3000㎡ 고추 수확을 지원해 농가의 걱정거리를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변○○ 농가는 “팔을 다쳐 고추수확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매우 고맙다”며 “직원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아까운 고추를 모두 버릴 뻔했다”며 미안해 했다.

    남재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영농여건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