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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해양강국으로의 이미지를 높이고 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에 나섰다.
‘제1회마린피아 울진 전국 스킨스쿠버대회’를 오는 11월 7일 오산항 및 덕신해변, 거북초,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는 동호인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 기여와 건전한 여가 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울진군 주최, 유엠아이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해양레포츠 종목별 대회는 핀수영 500m, 핀수영 계영 200m, 스쿠버 잠영 50m, 수중사진 촬영과 해양레포츠 산업 활성화 세미나, 스쿠버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입상하는 팀과 개인에게는 푸짐한 상금(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경품 추첨 및 장기자랑, 연예인 공연과 부대행사 등도 마련돼 있어, 대회의 수준을 넘어 동호인간 격의 없는 소통과 단체별 교류는 물론 해양레포츠 산업의 현실과 미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0월 21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홈페이지(www.uljinleports.co.kr) 또는 팩스(054-781-5170)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54-781-51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스킨스쿠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해양스포츠 체험기회를 통해 안전하게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산항에서 1.8km 떨어진 거북초는 다양한 수중 비경을 자랑하고 있어 관내 스쿠버 샆을 통해 많은 다이버들이 다녀가고 있는 곳으로, 군은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거북초에 해중공원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산항 일대 요트 계류장 및 클럽하우스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