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는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청도반시 축제'에서 생활건강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는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청도반시 축제'에서 생활건강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림)’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 ‘2015년 청도반시 축제’에서 군민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체험(짠맛 미각 테스트)과 영양상담(고혈압, 당뇨병, 비만) 및 약선음료 시식(황정감초차, 구기자홍차)을 실시했다.

    센터는 홍보 부스를 통해 짠맛 미각 테스트를 통한 나트륨 줄이기 및 싱겁게 먹기 홍보하며 식약처에서 제공한 5단계 짠맛 테스트를 통한 평가와 식습관설문지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군민들의 생활건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전했다. 

    또 뷰박스(손 위생 검사기)를 통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을 환절기로 인한 마른기침, 피부건조 예방 차원의 가을 약선차 시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군민들은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과 건강을 위해 심심하게 먹는 식습관 교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 섭취량 감소와 개인위생을 위한 손 씻기 운동 확산을 유도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2월에 개소해 관내 18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위생·안전 및 영양과 관련한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