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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한돈농가, 주민, 환경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산농가들의 합리적 가축분뇨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악취저감에 성공한 축산농가의 사례를 공유하고 노하우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환경지킴이 채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축산업계 및 관련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악취저감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축산악취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