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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25일 우지경로당에서 노인증후군 예방을 위한 청춘학당 한글교실 종강식과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서화전시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신체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한 청춘학당 7개소 중 우지경로당 회원들은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요청을 했고, 시는 지난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한글 교실을 운영했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에는 글쓰기가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