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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원활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2015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상황보고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박보생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세 체납액을 올 연말까지 90억 원이하로 줄이기 위한 향후 대책과 추진실적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급여·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서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 시장은 “내년에는 구도심권의 공동화 현상에 따른 경기악화로 올해보다 체납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이면서도 강력한 방법을 강구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