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 ▲ 영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사과, 인삼, 고구마, 마, 한과 등 지역 내 13개 업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품 판매행사인 ‘영주장날’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사과, 인삼, 고구마, 마, 한과 등 지역 내 13개 업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품 판매행사인 ‘영주장날’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달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사과, 인삼, 고구마, 마, 한과 등 지역 내 13개 업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품 판매행사인 ‘영주장날’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농특산물 최대 소비처 중 하나인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영주시의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가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만큼 생산 농업인에게는 보다 많은 소득을 가져다주고, 소비자에게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한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이다.

    장 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생산자들이 열심히 판매하고 영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대도시 대형유통망 직거래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