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 긴급교체 지원팀’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 긴급교체 지원팀’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 긴급교체 지원팀’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일 기준 공무원 1명과 검침원 2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구성하고 동파를 막기 위한 사전 예방법과 동파시 조치방법 등에 대해 영주시 홈페이지와 보도 자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또 각 가정에서의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 내부로 찬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헌옷 등의 보온재를 넣어 밀봉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물이 흐르도록 조치하는 한편 발코니의 세탁기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나 따뜻한 물을 부어 녹여주면 효과적”이라면서 “다만 50℃이상의 뜨거운 물은 계량기 고장의 원인이 됨으로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