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평생교육원(원장 김금숙)은 2016년 재가복지 밑반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재가복지 밑반찬 배달사업은 홀몸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재가복지대상자 선정은 지난 연말 지역 내 22개 읍면동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주거상황, 연령, 건강상태 등을 심사한 후 2주에 걸쳐 실시한 현지 실태조사를 토대로 총 66세대를 선정했다고 시는 밝혔다.

    김 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식생활의 부담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덜어주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영양가 가득한 반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