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인선 예비후보, 대구 수성을 공모신청키로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로 활동한 이인선 예비후보가 대구 수성을 공모신청을 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대구 수성을을 여성 우선추천 선거구로 발표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 8시께 새누리당 공관위의 발표를 두고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밤 늦게까지 회의를 갖고 “지금까지는 대학의 교수로, 공직자로 살아왔지만 이제 새로운 정치의 길로 입문하면서 당원으로서 당의 방침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면서“지난 4년 간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일해왔던 것처럼 대구의 발전을 위해 매진한다면 수성구와 대구의 중심인 중구와 남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자신을 믿고 한없는 사랑으로 지지해 주신 중·남구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서 일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면서 “새누리당을 사랑해주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당의 방침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충정을 깊이 이해해 주실 것을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