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북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사진은 김현기 부지사와 강석호 의원이 홍보단 발대식 행사를 갖고 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북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사진은 김현기 부지사와 강석호 의원이 홍보단 발대식 행사를 갖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북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도는 이날 여름휴가객 유치와 경북관광 홍보를 위해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대구·경북 시도민회장단,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열고 서울역 맞이방에서 ‘경북에서 여름휴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은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1천명을 공개모집 코레일에서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여행상품인 ‘내일로 티켓’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레일 티켓을 제공했다.

    한편 발대식 행사가 끝나고 경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 관계자 100여 명은 중국인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서울 명동으로 이동하여 경북관광 홍보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홍보단 발대식 행사 인사말을 통해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보되고 있는 올해에는 강(江), 산(山), 바다(海)가 다 있는 경북으로의 여름휴가를 추천”한다면서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이 경북의 구석구석을 누벼보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북, 시원한 경북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