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 활동 사진.ⓒ경북도 제공
    ▲ 2015년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 활동 사진.ⓒ경북도 제공

    2016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이 20일부터 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들은 이 기간동안 대학생의 특기를 감안해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 교육활동, 학교도색 등 환경개선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봉사단에는 영남대 의료봉사단 8명도 함께 파견돼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 선정을 위해 경북도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4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선발핶고 지난 1일  ‘2016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인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대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빈곤문제 등 국제이슈에 관심을 가져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  재단이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 56명 파견을 시작으로 현재 6개 나라에 610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대학생들에게는 지구촌빈곤문제를 인식하는 계기 마련과 현지인들에게는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이제명 새마을봉사과장은 “10일 정도의 짧은 봉사활동이지만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경험의 여운은 오래가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