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산타마을’을 23일부터 8월21일까지 운영한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산타마을’을 23일부터 8월21일까지 운영한다.ⓒ봉화군 제공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산타마을’을 개장한다.

    산타마을은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계절적 특화요소를 가미한 한여름 산타마을을 오픈한다. 

    분천 산타마을은 2014년 겨울산타, 2015년 겨울산타 등으로 2016년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스키장보다 앞선 겨울여행지 선호도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분천역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2016년 한여름 산타마을은 철도관광 중심의 상시적인 관광객 유치 및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한 관광테마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산타라는 테마를 겨울철이 아닌 여름철에 맞게 특색있게 재구성해 관광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겨울 산타마을의 성공적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분천 산타마을을 봉화를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후 1시 개장식을 갖는 산타마을은 30일 동안 물안개 터널, 이글루터널, 레일바이크, 소망우체통, 산타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존과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주말이면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