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희,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특별수상
  • ▲ 이진락(왼쪽) 도의원과 남천희 의원.ⓒ경북도의회 제공
    ▲ 이진락(왼쪽) 도의원과 남천희 의원.ⓒ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진락(문화환경위·경주) 도의원은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뉴스신문에서 선정한 ‘2016 코리아 베스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지난 9.12 경주지진에 따른 피해를 입은 문화재에 대한 긴급 보수 및 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대안제시 등도 수상배경으로 읽힌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과 정겹게 소통하며, 가슴으로 대화하는 소탈하고 따뜻한 도의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도의회 남천희(영양) 의원도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하는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부문 특별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의원은 그동안 유일하게 4차선이 없는 ‘육지의 섬’으로 도로망 활충이 절신한 영양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신도청이 자리잡은 안동으로 통하는 장갈령 터널과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창수령 터널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했다.

    특히 그는 지역에 종합병원이 없어 노인들의 건강문제를 항상 걱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경북대병원 원장을 설득해 ‘영양군-경북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MOU’를 체결해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안과 등 노인질환에 대해 매월 1회 무료 방문진료를 성사시키는 등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고령인구가 많고, 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현안문제를 차근차근 풀어 나가려 노력했던 결과로, 언론에서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것을 만들어 가는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