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달 30일 취임식 생략 후 곧바로 AI 차단행보에 들어간 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중간)이 AI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 지난 달 30일 취임식 생략 후 곧바로 AI 차단행보에 들어간 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중간)이 AI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지난 달 3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에 들어간 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이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 본부장은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AI상황실 방문을 첫 업무 시작으로 현재까지 멈출 줄 모르는 광폭행보로 AI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새해 첫 날엔 군위지역 거점소독시설 방역현장을, 2일엔 지역본부에 마련된 AI 특별방역대책반과의 회의에서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및 지원을 당부했다.

    또 8일과 9일엔 구미 해평지역과 포항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면밀한 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직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현장에서 답을 구하자는 평소 지론이 묻어나는 행보라는 것이 농협주변의 시각이다. 

    여 본부장은 “경북의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축협의 공동 방제단을 통한 소독활동 강화는 물론, 경북지역 방역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방역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