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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현장투입 예정 공무원 400여명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AI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가금류 거래시장 폐쇄, 거점 및 이동소독시설 3개소 운영과 12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강변 산책로 일부폐쇄 및 소독시설 추가 운영, 반경 10㎞이내 가금류 이동제한, AI에 취약한 소규모 사육 1,100농가 1만2,500수 가금류를 지난 12월 예방적 도태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시청 농축산과는 산란계 5만수이상 14농가에 책임전담공무원제 시행, 농가 진출입차량 방역소독, 축산농가 내 매몰예정지 사전 선정, 야생조류 서식지인 하천·저수지 등에 예찰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
생활환경과는 살처분에 대비해 매몰탱크 사전 확보, 보건위생과는 살처분 대비 투입 예정공무원 400명에게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이성규 부시장의 상황설명에 이어 AI 감염에 대비한 실지 훈련 및 교육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