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군수 김항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및 한국어교육’이 개강식이 지난 2일 열렸다.ⓒ성주군
    ▲ 성주군(군수 김항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및 한국어교육’이 개강식이 지난 2일 열렸다.ⓒ성주군

    성주군(군수 김항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및 한국어교육’이 개강식이 지난 2일 열려 다문화 가족을 찾아간다.

    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의사소통과 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문열 연 것으로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주중 2~3회 정도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정규 한국어교육 2, 4단계,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등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요리, 공예, 건강, 양재, 아버지교육, 배우자 부부교육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부방과 한국어교육을 수륜면사무소와 월항면사무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황해순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이번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 사회통합 교육을 통해 본인들의 역량은 물론 나아가 자녀들의 인성과 소질계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