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수해 등 피해 시민 주거 안정 회복 지원설계·감리비 50% 감면 재능기부…인허가 절차 신속 처리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경산시건축사협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경산시건축사협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
    경산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건축사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경산시건축사협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산시와 경산 지역 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재·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산시건축사협회는 설계 및 감리비 50% 감면 등 전문 기술 분야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재난 피해 주택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의 신속성을 결합해 피해 주민의 주거 복구 기간을 단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협약 내용을 토대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유지·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시는 “작년 경북 지역 산불 재난을 교훈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재난 발생 이후 복구 단계를 넘어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