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10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헌재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긴급 지역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민생안정 주력에 전력하기로 했다.ⓒ구미시
    ▲ 구미시가 10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헌재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긴급 지역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민생안정 주력에 전력하기로 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지역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지역안정대책이 논의됐고 혼란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재난에 신속한 대처와 서민경제 안정, 취약계층 보호 등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지시했다.

    남 시장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뜻을 밝히고, 탄핵 심판 선고에 따른 지역 안정과 민생불안 해소가 최우선”이라며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태세에 임해줄 것을 주문하고,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