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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대표 장덕근)은 지난 25~26일 이틀 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 다양한 미나리 음식이 축제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미나리 생산과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 활로모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조합은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장덕근 대표는 “문경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