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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만 유일하게 경험가능한 사기장의 하루체험. 올해는 대표축제 선정을 맞아 더욱 많은 혜택으로 사기장의 하루를 체험할 기회가 생긴다.
문경시는 29일 문경의 사기장들이 전통방식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흙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빚고, 유약을 발라 말리고, 가마에서 굽는 것까지의 여러 과정 중 핵심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www.sabal21.com)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만 체험기회가 부여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축제장 무료입장은 물론, 찻사발 빚기 체험(4천원), 찻사발 그림그리기 체험(1만원), 중식제공과 문경의 도예인들이 생산한 행복나눔잔과 기념 티셔츠, 참가 인증서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축제장 내 밤섬에 위치한 새재가마골에서 90분만에 체험 할 수 있는 사기장의 반나절 체험(참가비 1만원)도 올해 처음 운영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새재가마골에 들어서면, 실제 불을 때고 있는 망댕이가마에 소원쓰기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도자기 제작과정에 대한 해설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