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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1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문경실내체육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대회로 17개 종목에 4,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올해는 검도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돼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도의회 수석부의장 ,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고대용 문경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임원 및 종목별 회장 등의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문경시바르게살기 청년회 난타공연, 프라다재즈댄스, 문경시립예술단의 부채춤, 스포츠 7330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우승기반환, 생활체육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고 문경시사격연맹 이유경 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유공자 1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회사에서 “문경시는 지난해 온누리스포츠센터, 배드민턴경기장, 국궁장을 준공했고 올해 23억원을 들여 영강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 설치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