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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와 짚라인코리아㈜는 지역관광상품인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등 연계 프로그램이 선정돼 문경이 레저스포츠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지원하는 2017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 지난해 5회 프로그램을 성공 진행에 힘입어 올해 10회로 횟수를 늘려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프로그램 주요코스는 국내최초, 최대의 짚라인코스 시설을 자랑하는 ‘짚라인문경’ 탑승 체험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경 대표관광지인 문경새재 트레킹 및 역사체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로 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견학, 오미자로 맛을 낸 ‘고추장석쇠구이’와 ‘더덕구이’식사,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 등 다채로운 체험과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29일부터 문경세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운영을 하며 외국인모객상품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상품을 통해 400명 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하여 문경의 역사와 관광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