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일 열린 경북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경북도의회
    ▲ 지난 20일 열린 경북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지난 20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의회의 정책개발분야 강화를 위해 ‘의정자문단’ 구성을 완료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28명 전문가들로 구성돼 향후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역할을 하게된다.

    김응규 의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위촉식은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 및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모두 참석해 의정자문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공식출범을 축하했다.

    향후 의정자문단 자문위원들은 내년 6월까지 각 상임위 소관분야별로 추천한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7개 상임위원회 및 경북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대안개발,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등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이번 의정자문위원들은 교수 14명, 시민사회단체 4명, 직능단체 명 3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높은 전문성과 다양한 현장경험 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전문성 상승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위촉식에 이어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의 주재로 의정자문단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회의를 가졌다. 경일대학교 행정학과 최근열 교수가 경북도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위해 자문 안건별, 위원회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비롯 의정자문단의 효과적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