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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막을 내린 2017성주생명문화축제가 교통소통에 역점을 두면서 성공적 축제개최의 기반이 됐다.
우선 성주와 대구, 고령을 잇는 국도 33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 기존 주차장 뿐만 아니라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의 주차장 등 새로운 주차장을 다수 확보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성주원예농협주차장을 성토하는 등 기존 주차장도 사전 정비해 더 많은 주차면수 확보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했고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행사기간 내내 운영해 관광객의 호응을 받았다.
대구에서 온 한 관람객은 “주말에 지방축제에 자주 가보는 편인데, 항상 주차나 행사장 이동이 고역이었다. 그런데 성주는 그런면에서는 참 편리하다”고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아름답고 편안한 고장 성주를 찾은 모든 분들이 쉽게 축제장을 찾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번 축제기간에 성주해병전우회, 성주모범운전자회, 성주자율방범대, 성주군청협심회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제 역할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축제의 성공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