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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초복을 맞아 12일 청사관리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60여명과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을 같이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청사 환경미화원들은 청사부지 24만5천㎡와 건축물연면적 14만3천㎡의 내·외부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인 이른 시간에 각 실과 사무실을 청소하고, 근무시간 중에는 휴게실등 공용공간을 관리하고 있는 등 휴일에도 청사방문객을 위해 순번대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환경미화원 권모씨는 “먼저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사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를 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도청을 관리하는데 나도 한 몫 한다는 뿌듯함도 있다”며 즐거워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주고 있는 여러분들 덕분에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를 할 수 있고,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