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준 예천군수가 예천만의 독특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 군수는 1,3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찬란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전승하고 회룡포, 삼강주막 등을 관광자원화해 역사적 전통문화와 체험관광이 조화된 특색있는 관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관광객 유치 전력
이를 위해 지난 2014년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예천 관광8경을 선정해 관광지의 상품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또 2019년까지 21만여㎡에 건축연면적 5,700㎡로 추진 중인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회룡포와 쌍절암 생태탐방로와 함께 생태·문화체험 랜드마크가 돼 관광예천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은 2000년 3월 개장이후 남탕과 여탕 교체 운영, 주차장 확장, 휴게시설 설치 등 시설 개보수로 쾌적한 입욕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또 전통문화도시로 위상을 격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가운데 민선 6기에 예천 야옹정 외 14건이 문화재로 지정·승격됐고 지정예고 1건, 지정·승격 심의 중인 대상도 6건에 달하고 있다.
-
특히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리랑 창극공연, 서예대전, 세계저명작가전시회,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연과 체험을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조성 등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생기를 불어넣어 문화가 흐르고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문화 관광 예천을 만드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