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구관광사진전 개최, 일본 잠재 관광객 유치
  • ▲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포스터.ⓒ대구시
    ▲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을 개최해 대구관광 콘텐츠와 직항노선을 적극 홍보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개막식에 참석, 도쿄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대구‘를 사진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개막식에는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과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개막축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2017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대학생 뮤지컬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공연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 한편 대구-나리타 정기노선을 운항중인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항공권, 지역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는 문화원 1층 갤러러 미에서 57여점의 사진판넬이 전시되는데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달구벌 관등놀이 풍등축제’ 사진을 포토존으로 하고, 대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여행을 테마로 한 사계 관광사진과 대구10미 및 이색먹거리 등 사진이 전시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의 동아시아문화도시연계 대구관광사진전은 사진전시, 홍보세미나, 여행업계 방문 등을 통해, 아직 대구를 방문해 보지 못한 일본 시민들한테 꼭 가봐야 할 도시 대구를 인식시키고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면서, “대구-일본 나리타 직항으로 대구가 일본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