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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정과제 추진 및 일자리 창출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수시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지역현안에 대응하고 현 정부의 조직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 중심의 시정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이같은 인사를 1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직개편에는 일자리창출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조경제본부를 일자리경제본부로 명칭변경하고 고용노동과를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개편하여 일자리 창출 총괄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또 주요 현안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지역공동체‧도시재생뉴딜‧4차산업육성팀‧동물관리팀을 신설한다.
이번 수시인사는 신설되는 조직 중심으로 시급한 현안추진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인사의 규모를 최소화했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새 정부의 국가정책에 맞추고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단행하게 되었으며, 현안업무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