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3선 도전 강은희 후보 “지난 8년은 혁신의 씨앗 가꾼 시간”
-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형 서술·논술 평가체계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경인터넷기자협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형 서술·논술 평가체계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강 후보는 13일 오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은 공교육 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인내하며 길러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다시 출발선에 서서 세 번째 임기를 통해 대구를 한 단계 높은 글로벌 교육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 후보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왔다고 설명하며,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교육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학생 교육이 학교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연계되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방향이라는 설명이다.평가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기존의 객관식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IB 가이드북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구 미래역량 교육과정에 맞춘 이론 체계를 이미 구축했으며, 6개 주요 교과에 대한 준비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 그는 KB형 서술평가를 도입해 모든 학교에서 동일하고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대구 교육의 표준을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
- ▲ 강 후보는 “다시 출발선에 서서 세 번째 임기를 통해 대구를 한 단계 높은 글로벌 교육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대경인터넷기자협
강 후보는 이어 ‘교육수도 대구, 글로벌 교육수도로’와 ‘국가대표 교육감’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의미에 대해 “대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교육 정책들이 국가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등 교육의 핵심 영역에서 대구가 이미 앞서나가고 있다. 대구가 먼저 시작한 변화가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IB 교육에 대한 일부 비판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IB는 국가 교육과정에 기반한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며, 학교당 연간 라이선스 비용이 약 1200만 원 수준으로 다른 정보 시스템 비용보다 오히려 낮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고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이미 교육적 효과가 검증되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마음교육’과 ‘마음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왔다고 설명했다. 직업계고 분야에서는 학과 개편과 산업 변화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 직업계고의 경우 평균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교육 품질 개선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
- ▲ 강은희 후보는 ‘교육수도 대구, 글로벌 교육수도로’와 ‘국가대표 교육감’이라는 슬로건 의미에 대해 “대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교육 정책들이 국가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대경인터넷기자협
강 후보는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평가체계 개편과 공교육 신뢰 회복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또 2021년 전국 최초의 전면 등교 추진 사례를 언급하며 정책 추진 경험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대구가 먼저 변화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과거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국가대표 교육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