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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홍진규 의원(군위)과 황병직 의원(영주)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두 의원은 30일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지방자치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개선활동에 공로가 큰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홍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치면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및 자연공원정책연구회 대표로 폭넓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농어촌인력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하여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 도시의 유휴노동력을 지원하는 도농(都農)간 일자리 상생협력 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어촌 구현하는 등에 나섰다.
홍 의원은 “군민 모두를 위한 도의원으로써 지역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인 군위군민과 함께 통합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황병직 경북도의원 역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개선활동 공로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황 의원은 지역의 주요 핵심 정책과제들에 대한 연구와 공론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56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우수의원에게 선정됐다.
황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조례를 제·개정해 이를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의원은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뽑는 2017년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