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진 대구시장이 31일 오후 밀양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 조문을 하고 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31일 오후 밀양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 조문을 하고 있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간부공무원이 31일 오후 밀양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 조문을 다녀왔다.

    이들 일행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 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권 시장은 조문 후 희생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하고,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들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재해구호를 위한 성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한편,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및 2016년 서문시장 화재사고 때에도 경상남도에서 7300만 원과 1억 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권 시장은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화재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되고, 가슴 아픈 일이 있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