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위패 봉안식 거행, 보훈단체장 등 100명 참석해 헌화와 분향지난해 순직한 故 강용문 이병 등 44위(位) 봉안, 총 3780위(位) 봉안
  • ▲ 경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31일 충혼탑 위패 봉안식 거행했다.ⓒ경주시
    ▲ 경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31일 충혼탑 위패 봉안식 거행했다.ⓒ경주시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충혼탑에 봉안하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넋을 기렸다.

    이날 위패 봉안식은 31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경주시장 권한대행 강철구 부시장, 강익수 경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보훈단체장들과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봉안된 위패는 지난해 6월 1일 위패 봉안 이후 순직한 故 강용문 이병 등 44위(位)이며, 현재 충혼탑에는 故 김성태 중령을 비롯한 3,780위(位)의 호국영령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