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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로드(road)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도 주요명소 일원에서 경주, 포항, 영천, 영덕, 울진, 울릉 등 6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주공항, 성산일출봉, 운진항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경주시는 ▲오류 고아라해변 ▲나정 고운모래해변, ▲전촌 솔밭해변, ▲봉길 대왕암 해변 ▲관성 솔밭해변 등 5개 해수욕장과 함께 오류캠핑장 등 다채로운 여름 관광명소 등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만의 폭넓은 관광 인프라를 홍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로드 마케팅은 현장에서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관광홍보와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