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섭 선수,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 수립
  • ▲ ‘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번외경기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진민섭 선수.ⓒ예천군
    ▲ ‘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번외경기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진민섭 선수.ⓒ예천군

    지난 20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번외경기에서 여수시청 진민섭(27) 선수가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진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본인이 작성한 종전 한국신기록(5m66)을 경신하며 5m67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회 후 진 선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종전기록을 뛰어 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 적중 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땀 흘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 선수는 지난 12월부터 예천에서 꾸준히 전지훈련을 해와 이같은 신기록 수립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