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범죄환경 개선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업 기금 1억 원 전달…지역사회 안전유지 대응 마련
  • ▲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오른쪽)이 대구지방경찰청 이준섭 청장(왼쪽)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오른쪽)이 대구지방경찰청 이준섭 청장(왼쪽)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이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지역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업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기관과 경찰이 사회안전 분야 공동참여 진행으로 상호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범죄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유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1억 원은 향후 CCTV·보안등 설치, 공·폐가 정비, 벽화 조성 등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기금 전달로 범죄발생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이전해 온 대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역인재 30%이상 채용과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실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개장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