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뉴욕 카네기홀 잔켄홀에서 초연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연주
  • ▲ 오케스트라 버전 '독도의 사계'를 창작한 기타리스트 전장수 교수.ⓒ독도재단
    ▲ 오케스트라 버전 '독도의 사계'를 창작한 기타리스트 전장수 교수.ⓒ독도재단

    경상북도와 (재)독도재단의 주관으로 독도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알리는 연주회가 열렸다.

    우선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기타리스트 전장수 교수가 창작한 '독도의 사계'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국내에 첫 소개됐다.

    10월 21일에는 전장수와 조이오브아트는 창착곡인 독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12개 악장 전곡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뉴욕 카네기홀 잔켄홀에서 세계 초연으로 연주했다.

    이날 창작자인 전장수 교수는 “음악적 표제로 창작자의 음악적 표현을 가장 잘 표현하고 이끌어 내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관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파했다”며 “이번에 연주되는 독도의 사계 악보는 8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교향곡으로 울려 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와 독도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가운데 이번에 연주된 창작곡은 국내 창작음악의 새로운 방향제시와 함께 창작 표제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도재단은 경상북도 출연기관으로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독도의 사계 공연뿐만 아니라 독도문화대축제, 문예대전, 합창제 등 문화 예술을 통한 다양한 독도 홍보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