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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베트스(BEST) 경북도의원에 김수문(의성), 오세혁(경산), 이종열(영양) 의원 3명이 선정됐다.
기자단은 10일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이들 3명 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선정에 따른 의미와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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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출입기자단은 지난 2015년부터 BEST 도의원을 선정해 투표를 통해 선정·발표하고 있는데 이날 3명 의원은 상임위 활동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모범적이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 준 도의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김수문 의원(의성)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제10대 의회에서는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의 SOC 구축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역동적인 미래 경북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오세혁 의원(경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물샐틈없는 예산심사는 물론 지난 10월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비를 산정한 추경예산을 조기에 심의하여 빠른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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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의원(영양)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에서 초선의원 답지 않은 예리한 분석으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한 의원들은 “의회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11대 도의원으로 맡으 바 최선을 다하고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장경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한 3명 의원은 열정적으로 바르게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평가기준도 엄정하게 했고 앞으로 도의회에서도 의원활동에 대한 평가기준을 정확히 누가봐도 엄정하게 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