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기업 연계 강화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모색
  • ▲ 영남이공대, 영남대, 영남공업고, 경북기계금속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대학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 영남대, 영남공업고, 경북기계금속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대학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7일 오후 4시 영남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남공업고등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와 함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대학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 강화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한 교육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교 단계에서의 전공 기반 교육과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기업 현장과 연계된 일학습병행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교육 구조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남이공대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 연계 계획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9학년도 입학전형에 협약형 특성화고 해당자 또는 이수자만 지원할 수 있는 ‘협약형 특성화고 전형(가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 ▲ 주요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주요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이를 통해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속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고교에서 이수한 전공 및 현장 중심 교육이 대학의 실무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학습병행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정주형 취업 성과도 소개됐다. 평화오일씰공업㈜,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지이티시스템㈜, 아주스틸㈜ 등 지역 주요 산업체와의 협력과 취업 연계를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대학-기업 간 연계 모델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영남대학교와의 연계 편입 방안도 논의됐다. 영남이공대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영남대로 학업을 이어가 학문적 심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경로를 설계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학년도 협약형 특성화고-대학 협업 프로그램(안)도 공유됐다. 예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비포스쿨 운영, 신입생 대상 진학·취업 설명회, 대학 및 산업체 견학 등 학년별·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른 시기부터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고교와 대학의 단순한 연계를 넘어 지역 산업과 청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교육 모델이다”라며 “영남대학교와 협약 고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학·취업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