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해’, ‘오는 해’ 일출 사진 공모1월1일 오전 여덟시와 정오, 무료 떡국 제공
  • ▲ 자장암에서 본 일출 장면.ⓒ자장암
    ▲ 자장암에서 본 일출 장면.ⓒ자장암

    경북 포항 운제산에 자리잡은 ‘자장암’이 새해 해돋이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새해는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로 예로부터 재물이 따르고 큰 복이 들어온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신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장암은 포항시 남구 운제로에 소재한 오어사 산내 암자로 한 가지 소원이 꼭 이뤄지는 자장율사 인연처이며, 수많은 불자들과 방문객들로부터  관음전의 문고리만 잡아도 성취의 기운을 느낄수 있다는 관음기도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 관음전 모습.ⓒ자장암
    ▲ 관음전 모습.ⓒ자장암

    또포항뿐 아니라 부산, 울산, 마산, 대구, 경주 심지어 서울에서도 이른 시간부터 해질무렵 까지 많은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사 관계자는 ‘가는 해’, ‘오는 해’를 주제로  일출 사진 공모전을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입상자 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사에서는 2019년 1월1일 오전 여덟시와 정오, 두 번에 걸쳐 자장암을 찿는 모든 분들께 희망과 만복이 깃든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