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초 북편에서 도보로 20분 소요‘소원성취’ 퍼포먼스 및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 ▲ 지난 2016년 수성구 천을산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이 소원풍선을 날리며 일출 광경을 보고 있다.ⓒ수성구
    ▲ 지난 2016년 수성구 천을산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이 소원풍선을 날리며 일출 광경을 보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2019년을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고산초등학교 뒤편에 소재한 천을산(天乙山, 해발 121M) 정상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7시 기해년(己亥年)의 출발을 알리는 판소락의 사물놀이와 소리를 시작으로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북타고와 기원무 공연 등으로 열린다.

    이어 신년축하메시지와 함께 관람객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소원성취’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성구는 행사 1시간 전부터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등산로 중간에 소원 돌 쌓기·소망다짐 포토존·소원지 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 행사 후 수성구 새마을회가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해맞이 떡국나눔행사를 펼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운과 복을 나타내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아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