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인력·법규·선례·시간 없어 못한다” 소극적 행정 불식
  •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5무행정 관행타파로 행정신뢰도를 높여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5무행정 관행타파로 행정신뢰도를 높여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5無(예산, 인력, 법규, 선례, 시간) 행정관행을 탈피해 열정적인 적극행정을 펼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행정신뢰도를 높여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주 시장은 지난 2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모든 일은 추진 과정시 난관이 있기 마련이라며 향후 승진 및 인사 또한 연공서열 위주가 아니라 업무성과 위주로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면서 침체된 경기회복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주시는 민선 7기 출범과 맞춰 지난해 하반기에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업무평가 측면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주 시장은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 및 직원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