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 투산시 방문..경제·교육·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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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비롯한 관계자 등이 미국을 찾아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
김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민선 7기 출범이후 첫 해외 방문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투산시를 방문해 우수 농수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김군수는 LA 한인회(회장 안효진)와 울릉도·독도 교류행사 협력 추진, 울릉군 우수 농수산물 미국내 거래 판로망 협력 요청과 한인회와 관광 교류협력을 통해 울릉도·독도 관광객 유치에 대한 협의를 했다.
또 LA 지역 한인 학생과 현지 교민 모국 방문행사시 울릉도·독도를 방문을 행사 프로그램에 추가하는 것을 협의하고 올해 4월 9일 첫 행사시 시행방안을 상호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애리조나주 투산시장 및 교육청장 면담 에서는 두 지역간 경제, 교육, 청소년교류 활성화 방안을 위한 투산시장 및 교육청장의 울릉군 방문을 협의 확약했다.
피마대학교 총장과 만담을 갖고 지난 2015년 5월 국제양해각서를 체결 후 울릉고등학교에서 실제로 진학한 사례가 없었다며 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국제양해각서를 확대 개편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울릉군 우수 농수산특산품의 미국 수출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제학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울릉군 교육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